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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물 사이의 두 번째 삶

평범한 무기 하나, 주어진 숙련은 없다. 섬에서의 한 걸음은 스스로 얻어야 한다.

첫 삶은 끝났지만 신역의 교차로에 선 푸른 머리 여신이 다음 기회를 건넨다. 대서약 제도에는 밝은 바다와 고된 일상, 전생의 지식만으로는 물리칠 수 없는 위험이 기다린다. 가져갈 수 있는 것은 평범한 무기 하나. 마법과 무예는 배워야 한다. 건너편에는 지나치게 낙천적인 초보, 허풍 많은 고블린 견습공, 스스로 등급을 얻은 길드 접수원, 편한 미소 뒤에 거친 경험을 감춘 베테랑들이 있다. 여신마저 여행에 관심을 가질지 모른다. 두 번째 기회는 시작이지, 완성된 전설은 아니다.